롯데이노베이트, "피지컬 AI로 사업 확장…유통·제조 등 현장 적용 추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AI 사업을 넘어 물리적 로봇과 결합된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AI 사업을 넘어 물리적 로봇과 결합된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AI 사업을 넘어 물리적 로봇과 결합된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는 범용 피지컬 AI 기반의 서비스형로봇(RaaS)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5년 8월에 피지컬 AI 및 로봇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화 및 연구조직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하드웨어에는 유니트리의 G1, 뇌가 되는 소프트웨어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아이멤버를 사용했다. 몸이 되는 하드웨어는 중국의 대표적인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가 개발한 G1을 활용할 예정이다.

G1은 키 132cm, 무게 35kg의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다양한 오픈소스 지원과 뛰어난 하드웨어 안정성 덕분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통해 축적한 STT, TTS, LLM, 비전 등 AI 엔진을 이 로봇에 탑재해 데이터 주권과 성능을 함께 지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특정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기로 아이멤버를 확장한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유통, 제조, 건설, 식품,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며 축적해온 데이터와 경험을 통합해 한 로봇이 다양한 산업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다. 유통 현장에서는 영업 종료 후 재고 파악이나 보안 순찰을, 제조·화학 현장에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의 위험 업무 등을 로봇이 대행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분야에 적극 진출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유통, 물류, 제조, 서비스 등 그룹 내 다양한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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